얼굴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둥이

 

 

계속되는 늦잠으로 늦게 늦게 얼집갈시간 즈음 일어나던 둥이가

어제 조금 일찍 잠들었다고....(도담-원우 새벽에 네다섯번깨서 울고불고했지만)

7시도 안되서 일어나서 침대위(이제 컸다고 소담-승우)올라가고 

안놀아준다고 칭얼칭얼대다 할미손에 거실로 ... 과자먹고 잘놀다....

첫째(도담-원우)가 옷입자는 한마디에 (엄마아닌다른사람이 머하고있을때 건드리면 일어나는 반응)

고대로 뒤로 누워버리신다.. 울고불고 과자그릇 뿌리치며 ..... 소리는 좀 커야지 그러니

둥이아버님 작은방에서 주무시다 아침부터 애울린다고 소리소리 지르심....

난 또 아고 잠도 못자 피곤스러 임플란트한다고 잇몸은 부을대로 부어 그냥 눈물이 남

원우 우는 통에 승우를 등지고 있었더니 넘어지면서 의자에 부딪혀 볼에 벙이 듬 큰애(둥이아버님) 막둥이 우는소리에

쏜살같이 나와 내가 머 잘못한거 없나 살피다 멍든거 봄.... 평소에 자주 짓는 표정으로 날 째려봄 

매일매일 전쟁시작 전쟁끝으로 마무리 되는 우리집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큰애(둥이아버님)는 큰애대로 짜증 작은애는 작은애대로 짜증 그나마 조용한건 우리 막둥이뿐

큰애는 짜증낼꺼나 안낼꺼나 머 블로그 보지도 않을테니 대외적으로 흉이나 실컷봐야겠음...

내가 애둘보다 다침 애둘 못본다고 WLFKF 지가 애둘보다가 다침 그럴수도 있는거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결혼생활 GG치고싶다... 우리 이쁘늬들 둥이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