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도 창대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책의 재미를 10%도 살리지 못한 "성균관 스캔들" 제목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고귀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스캔들로 줄여버리고.... 주연들부터 내용까지 전부 책의 모서리 만치도 재미를 못느끼게 했던.... "성균관" "규장각" 그이후로 정은궐님의 책은 기다려도 기다려도 나오지가 않았다~ 그런데 드디어 20년 새로운 책으로 돌아오셨다... 참 해를품은달도 정은궐님의 책이다. 어쩜 글을 이렇게도 잘쓰시는지 정은궐님 ~ 팬입니다~~ 줄거리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실꺼라 생각되지만.... 짤막하게 얘기하자면 남장여자 윤희의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이야기 정말 책을 읽고 또읽어 낡아져버려 새로 또 사고 그것도 모자라서 친구에게 선물로도 주고 로맨스소설 좋아하는사람이라..
처음 로맨스 소설을 이 " 무휘의 비 "로 접하게 되었다. 작가는 최은경 2004년 내겐너무힘든그녀를 시작으로 무휘의 비, 다정다감, 현주효영, 포춘쿠키 등등 많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무휘의 비는 말그대로 무휘라는 왕과 그의 왕비를 뜻한다. 제목도 너무 잘 지었고 20대 초반 나이에 무휘의 비를 접한 나는 거의 10번정도?? 매해 빠지지 않고 꼭 한 번씩은 본거 같다. 원래 내가 한번 재미있는건 드라마건 영화건 책이건... 다시 보고 또보고 하는 편이라.... 역시 무휘의 비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당시도 책을 구할 수가 없었다. 어렵게 중고로 수소문 끝에 책을 손에 쥐었다. 지금은 우리 우둥이에 밀려 박스 안에 곱게 모셔져 있지만.. 우둥이가 크고 나면 언젠가는 책꽂이에 이쁘게 꽂아 매년 꼭 보고 싶다...
10대부터 때부터 30대 후반까지 로맨스 소설에 꽂혀 좋아하는 로설책을 모으는게 취미였다. 지금은 쌍둥이키우며 회사다니며 집안일 하며 로맨스소설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린것 같다 그래도 아직 미련을 못버려 추리고 추린 종이책 로설을 박스에 쌓아놨다 나중에 둥이 크고 시간이 나면 다시보고싶은책들만. 무거운걸 몇박스씩이나 짐만 된다며 타박하던 남편.... 그렇지만 포기 못한다 내 젊은시절이 담겨있는 책들이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가스라기... 베스트셀러와 평점이 높은 로설은 그당시 꽤고 있었는데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가스라기도 그중 하나였던거 같다 해바뀔때마다 매년 다시 반복해서 읽던 책이 정해져있었다 그중에 하나였다 가스라기는 사람이다 하계(사람이 사는 땅) 에서 사람 취급 받지못하고 사람들에게 짐승취급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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