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로맨스 소설을 이 " 무휘의 비 "로 접하게 되었다. 작가는 최은경 2004년 내겐너무힘든그녀를 시작으로 무휘의 비, 다정다감, 현주효영, 포춘쿠키 등등 많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무휘의 비는 말그대로 무휘라는 왕과 그의 왕비를 뜻한다. 제목도 너무 잘 지었고 20대 초반 나이에 무휘의 비를 접한 나는 거의 10번정도?? 매해 빠지지 않고 꼭 한 번씩은 본거 같다. 원래 내가 한번 재미있는건 드라마건 영화건 책이건... 다시 보고 또보고 하는 편이라.... 역시 무휘의 비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당시도 책을 구할 수가 없었다. 어렵게 중고로 수소문 끝에 책을 손에 쥐었다. 지금은 우리 우둥이에 밀려 박스 안에 곱게 모셔져 있지만.. 우둥이가 크고 나면 언젠가는 책꽂이에 이쁘게 꽂아 매년 꼭 보고 싶다...
로맨스소설리뷰
2020. 12.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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